다육식물 키우기

백도선(토끼 선인장) 자구 분리 번식, 특징, 키우는 방법, 잎이 길게 자라는 이유

해맑은TV 2021. 9. 14. 07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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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인장과의 백도선,

토끼 선인장으로도 불리죠.

 

백도선의 자구를 떼어서 번식시키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.

 

 

백도선(토끼 선인장)의 특징도 알고 가실게요. :D

- 과명 : 선인장과

- 원산지 : 멕시코

- 개화기 : 봄(4~5월)

- 햇빛을 좋아하고, 건조에 강함

- 금오모자의 변종

- 번식 : 자구 번식, 개체 나누기

- 생육온도 : 24~25도(월동 : 8도 이상)

 

잎이 빼빼로처럼 길게 자라는 이유

- 잦은 물주기로 수분이 많아서

- 햇빛 양이 모자라서

- 온도차가 없어서에요.

 

백도선을 동글동글 예쁘게 키우고 싶으시다면

잦은 물주기는 금물!! 한달에 한두번 정도면 적당해요.

햇빛이 많이 드는 자리에 두고 키우세요. :D

 

지금부터 백도선의 가운데 자구를 떼어볼텐데요.

 

시간이 흐르고 백도선이 자라면서

자구들 사이에 여유공간 없어지고 있어요.

 

못본척 지나갈 수도 있지만,

저는 이런 모습이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. :D

 

 

자구 분리에 필요한 준비물은

장갑!!

백도선의 잔가시가 손을 찌를 수 있기때문에 비닐장갑이라도 꼭 끼고 하세요.

 

자구분리는 자구를 잡고 360도 돌리면 쉽게 떨어져요.

 

가운데 끼어있는 자구는 뒤로 밀어 양쪽 자구들 사이에서 빼낸 뒤 돌려주시면 되요.

 

분리된 자구는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에서 며칠 말리고,

배수가 잘되는 흙에 꽂아 심으면 되요.

 

자구를 말리며 뿌리가 나온 뒤 흙에 심어도 되고,

잘린 단면을 며칠 말린 뒤, 뿌리가 없는 상태로 흙에 심으셔도 되요.

 

백도선은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잘 죽지 않고,

스스로 뿌리내리며 잘 살더라고요. :D

 

자구를 화분에 심을때는 너무 깊게 심지 말고

얕게 심는게 선인장이 무르는걸 예방할 수 있어요.

 

물은 자구를 심은 뒤 바로 주면 안되고시요.

심은지 2주 뒤에 물을 살짝 주었을때 물을 먹는 반응을 보인다면 

그때부터는 일반적인 물주기를 하시며 키우시면되세요.

(물 반응이 없다면 조금 더 기다려주세용~)

 

지금까지 백도선의 특징을 알아보고

자구를 떼어서 번식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.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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