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자라지 않는 동형 다육이 23종. 다육이 데려오실 때 참고하세요.
오늘은 다육이 쇼핑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서
웃자라지 않는 동형다육 23종을 보여드릴게요.
1. [먼로]
로제트의 지름이 10cm로 콤팩트한 종으로
붉은 빛이 많고 더위에 약해요.
2. [사비아나]
보랏빛의 색감이 신비해요.
3. [온슬로우]
밝은 옥색의 로제트가 살구색으로 물이 들다가
주황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예뻐요.
4. [푸미라]
햇빛은 좋아하고 물 욕심은 많지 않아요.
성장이 빠르고, 자구도 잘 만들어요.
5. [에스더/문가드니스]
잎 테두리에 붉은 라인이 예쁘고,
철화로 변이가 잘 되는 다육이에요.
6. [핑크자라고사]
잎이 촘촘하고, 잎끝에 뾰족한 손톱을 갖고 있어요.
7. [핑크팁스]
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 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에케베리아 품종으로,
이름처럼 핑크색으로 물이드는 다육이에요.
8. [벤바디스]
로제트가 8~9cm정도 자라고요.
잎 뒷면에 세로로 붉은 라인을 그려요.
자구를 잘 만들어서 빽빽한 군생으로 자라요.
9. [휴밀리스]
특유의 맑은 색을 내는 휴밀리스는
어릴 때는 민트색이고, 묵으면 살구색으로 물든 모습이 너무 예뻐요.
성장이 느리고 자구도 더디게 만들어요.
10. [도테랑]
잎 끝이 붉게 물이 들고, 백분이 살짝 덮인 색감이 너무 예뻐서
국민다육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다육이에요.
11. [핑크샴페인]
환경에 따라 로제트가 20cm까지도 자라는 중형종의 다육이로
잎의 뒷면이 붉게 물드는 모습이 화려하고,
병충해에 강한 키우기 쉬운 다육이에요.
12. [아이시그린]
핑크팁스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에케베리아 품종으로
통통한 잎장이 먼로와 닮았고, 인기가 많은 다육이에요.
어린 다육이는 물이 잘 들지 않고요.
묵으면 붉은 빛으로 예쁘게 물이 들어요.
13. [피치스앤크림]
로제트의 모양과 색감 모두 단정한 느낌을 주는 다육이에요.
천천히 목대를 만들며 자라지만, 로제트의 모양이 흐트러질 정도의 웃자람은 없어요.
14. [릴리시나]
그동안 제 채널에서 여러번 보여드렸고, 그때마다 많은 이웃님들의 호응을 얻었던 다육이에요.
연한 핑크색감이 거의 1년 내내 유지되고요.
잎의 유연한 커브가 우아한 모습의 다육이에요.
15. [비얀트]
짧고 통통한 잎장의 끝에 손톱이 있는것이 특징인 비얀트는
로제트의 크기가 작은 소형종으로 군생을 이루며 자라요.
뽀얀 백분을 바르고 있고, 늦가을부터 연한 핑크색으로 물이 들어요.
16. [산타루이스]
짙은 초록색의 단단하고 반질반질한 잎에 붉은 테두리를 만들며 물이드는 다육이에요.
잎이 촘촘하게 자라고, 꽃대를 자주 올리는 다육이에요.
17. [오리온]
잎끝으로 붉은 라인을 만들며, 붉은 물이들면 진가를 발휘하는 다육이에요.
다육이 물들이기 좋은 계절이 왔으니까요.
저도 가을 햇빛에 달달 구워볼게요.
18. [수련]
로제트가 17cm정도로 자라는 중형품종으로
살짝 백분이 내려앉아있고, 잎 끝에 핑크라인을 살짝 두르고 있어요.
병충해에 강하고 키우기 쉬운 다육이에요.
19. [특엽옥접]
회초록색의 잎이 빽빽하게 돌려나며,
잎의 모양이 하트처럼 구부러진 모양이 매력적인 다육이에요.
양지에서 키우면 잎이 촘촘하고 매끈하게 자라요.
(오늘 보여드리는 다육이 중, 목대를 비교적 빠르게 만드는 다육이에요.)
20. [미파]
수정처럼 솟은 통통한 잎에 삼각형 모양으로 하얀 라인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독특해요.
직사광선 보다는 실내의 밝은곳에서 잘 자라요.
21. [왁스]
왁스는 골드왁스, 레드왁스 등 종류가 다양하고요.
이름처럼 노랗고 빨갛게 물이 들기도 해요.
22. [인디카]
소형종으로 도톰하고 짧은 잎들이 로제트를 이루며 성장해요.
햇빛을 많이 보면 진한 자주색으로 물이 들고요.
잎을 건드리면 잘 떨어지는데, 떨어진 잎은 잎꽂이가 아주 잘 되요.
23. [에쿠스]
각이 진 잎이 올망졸망 모여서 작은 로제트를 만들고요.
물이들면 보라와 핑크의 오묘한 색감으로 예쁘게 물이드는 다육이에요.
지금까지 23종의 웃자라지 않는 동형 다육이를 소개해드렸고요.
가을 다육이 쇼핑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. :D